부동산·경제

'세계 1위' 유튜버 협업 초콜릿, CU에서 출시

편의점 CU가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을 국내에서 독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스터 비스트의 크루 리더 지미 도널드슨과 RxBar의 짐 머레이가 공동 개발했으며, 출시 직후 미국, 유럽, 호주에서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약 1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피스터블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높아, 최근 한 달간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3만 건을 넘었다. SNS에서는 해외 직구 인증샷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들의 리뷰 영상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제품은 밀크, 크런키, 오리지널, 디즈 넛츠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지널 초콜릿은 깊은 맛을 자랑하며, 밀크 초콜릿은 뉴질랜드 목초 우유를 추가해 부드러운 맛을 내고 있다. 크런키 초콜릿은 바삭한 식감을 제공하며, 디즈 너츠 초콜릿은 인기 있는 땅콩버터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CU가 미스터 비스트의 초콜릿을 빠르게 도입한 이유는 2024년 하반기 초콜릿이 트렌드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큰 인기를 끌며 CU의 초콜릿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김장웅 MD는 편의점 업계가 차별화된 신상품을 위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글로벌 상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