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혼한 김민재, 재산분할 80억↑

축구 선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하며 전처에게 최소 80억원 이상의 재산분할을 해줬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속 전문 변호사 우강일은 김민재가 재산분할과 양육비로 이 금액을 지급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2020년 5월 베이징 궈안에서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으며, 이후 페네르바체,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다. 그의 연봉은 총 321억원에 달하며, 광고모델료와 스폰서십을 포함하면 수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 변호사는 김민재와 전처 간의 재산분할 비율을 8대2에서 7대3으로 추정하며, 전처가 가져갔을 금액을 64억~96억원으로 분석했다. 또한, 양육비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급될 것으로 보이며, 월 1000만원에서 1200만원 정도로 합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했으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