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새로운 흥행 돌풍의 중심에 서있다. 톱스타 송혜교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을 휩쓸며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FIC)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 당일 예매율 41.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예매 관객 수가 20만 6,853명을 돌파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의료계 파업 사태로 1년 넘게 방송이 미뤄졌던 CJ ENM의 야심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결국 2025년 4월 방영을 확정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의료계 파업과 맞물려 상당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이 드라마는 원래 2023년 5월 tvN의 대히트작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었다. 제작비만 500억 원대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료계 파업이 시작되면서 방송이 전면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