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화 훈장을 받게 되면서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게 됐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1일(현지시간) 조수미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Commandeur dans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를 수여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유산청은 경주 황남동 120-2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보존처리 과정에서 비단벌레 날개장식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장식이 확인된 최초의 사례로, 신라 공예기술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다.2020년 경주시와 함께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발굴된 이 금동관은 4단 출(出)자 모양 세움장식 3개, 사슴뿔 모양 세움장식 2개, 그리고 관테로 구성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