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청년 표심을 정조준하며 파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나섰다. 청년층을 정치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국 모든 당원협의회에 청년 후보 1인 이상 공천을 의무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년 연장 정책에는 \'청년 일자리 감소\'라는 역효과를 지적하며 각을 세우는 등 전방위적인 청년 구애에 나선 모습이다. 이는 \'희망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는 기치 아래, 청년층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겨냥해 기업의 불법 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경제 제재가 너무 약해서 기업들이 법 위반을 밥 먹듯이 한다\"고 질타하며,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엄청난 경제 제재를 당해 잘못하면 회사가 망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들이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