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지휘했던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선임하자 여권 내 계파 갈등이 폭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를 상대로 칼날을 휘둘렀던 인물을 사정 라인의 핵심인 민정수석에 앉힌 것은 친문계 입장에서 수용하기 힘든 \'정치적 모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친명계 지도부는 검찰의 공소청 전환 등 구조적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검찰 내부 생리를 잘 아는 실무형 인사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심도 있는 외교 성과를 직접 공개했다. 19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 나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현재의 대북 제재와 압박 방식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개발이 체제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기존의 원론적인 비핵화 요구만으로는 교착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는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