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가구 지형이 1인 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해체되고 주거 형태 또한 급변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이미 820만 가구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일반 가구의 36%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혼자 사는 독거노인 가구의 비중이 전체의 10%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은 고령화 사회의 단면을 극명하게 보여준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폐합해 대전 자운대에 ‘국군사관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에 속도를 내자, 해군사관학교의 본거지인 경남 창원 지역사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강력한 반대 기치를 들었다.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해사 진해 존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주도한 이번 건의안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별도의 반대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