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여성이 인종차별적인 행동 한번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왕관의 주인을 바꿔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헬싱키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1일,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가 지난 9월 우승자로 뽑혔던 사라 자프체의 왕관과 타이틀을 공식적으로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자프체가 동양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명백한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담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며 시작된 논란이

시리아 중부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에서 미군과 시리아 신정부군이 공동으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던 중 이슬람국가(IS) 잔존 세력의 기습 공격을 받아 미군 병사 2명과 미국 국적의 민간인 통역원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국방부와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이번 공격으로 미군 3명과 시리아 보안군 2명도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