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굳게 닫혔던 북한의 국경이 6년 만에 활짝 열리면서, 중국과 북한을 잇는 국제 여객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는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본격적으로 정상화되는 신호탄이자, 고립을 자초했던 북한이 점진적으로 외부 세계와의 연결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12일 오전, ‘단둥-평양’이라는 행선지 표지를 단 열차가 중국 단둥역을 출발해 압록강 철교를 건넜다. 짙은 녹색 객차와 화물칸으로 구성된 열차

중동 지역을 휩쓴 전쟁의 포화가 세계적인 부의 상징이던 두바이의 심장부를 강타했다. 불과 2주 만에 화려했던 도시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며 유령 도시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안전과 부의 피난처로 여겨졌던 명성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이다.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말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대규모 반격이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무기가 UAE 영토에 떨어졌고, 방공망이 대부분을 요격했음에도 일부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