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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1:24

일본의 택시업계가 관광 산업이 부상하고 인력 부족으로 호황을 맞고 있다.

일본 택시업계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택시 운전자 수가 감소해 인력 품귀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택시회사들은 정착 지원금, 입사 축하금 등을 제공하고 취업 장벽을 낮췄다.

현재 관광 산업의 호황으로 나리타 공항과 도쿄 시내를 연결하는 구간이 가장 수익성이 높다. 택시 운전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경력에 상관없이 매출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어 역대급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부족한 택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택시가 부족한 지역, 시간대에 승차공유 서비스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김신 기자 kimShin@omy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