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화의 역사를 할리우드라는 거대 자본의 흐름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단편적인 접근에 불과하다. 1990년대 힙합 씬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고유의 색채를 구축했듯, 1960년대 미국 영상 문화의 한 축에는 상업주의에 저항하며 뉴욕을 거점으로 태동한 \'언더그라운드 시네마\'가 존재했다. 기존의 문법을 파괴하고 도발적인 서사를 구축했던 이 흐름은 현대 영화계의 거장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으며, 그 중심에는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라는 독

갤러리조선은 현대미술 작가 이은의 개인전인 \'실리 심포니(Silly Symphony)\'를 오는 5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3색 테크니컬러 기술이 도입된 디즈니의 고전 만화영화 \'꽃과 나무(Flowers and Trees)\'를 모티브로 삼아 기획되었다. 작가는 100년 전 스크린 위에서 상영되었던 역사적인 영상물을 롤 페인팅이라는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캔버스라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