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옷장도 '열기' 시작했다! 급증하는 여름패션 수요

요즘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여름옷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여름옷 거래액이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예년에는 트렌치코트를 입는 시기인 4월이지만, 최근 기온 상승으로 여름옷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다.

 

주말에는 최고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한여름에 입기 좋은 상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일주일 동안 민소매 상품 거래액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원하게 입기 좋은 린넨 소재 의류 거래액도 증가했으며, 얇은 소재의 여름 바지 거래액도 증가했다.

 

여름옷 관련 검색량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민소매'를 검색하는 이들이 작년 같은 날보다 2.5배 많았고, '반소매' 검색도 함께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직진 배송 전용관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서울과 경기 지역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일 날씨가 더울 것 같다면 하루 전날에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직진 배송 상품 중에서는 민소매 의상이 가장 많이 팔렸고, 반소매 티셔츠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민소매 원피스가 최고 판매 상품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