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의 진정한 매력은 화려한 관광 명소를 넘어, 수천 년의 역사가 겹겹이 쌓인 골목 안쪽에 숨겨져 있다. 아야 소피아와 블루 모스크의 인파를 벗어나 고즈넉한 성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동로마와 오스만 제국의 숨결이 공존하는 예디쿨레와 사마티아 지역의 진짜 얼굴과 마주하게 된다.여정의 시작점은 ‘일곱 개의 탑’이라는 뜻의 예디쿨레 요새다. 5세기 동로마 제국 시절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이 거대한 성벽은 이스탄불의 역사를 온

호주 시드니의 5월은 도시 전체가 거대한 빛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세계적인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가 오는 5월 22일, 한층 더 화려하고 대담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올해 축제는 사상 처음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밤의 향연을 넘어 온종일 도시를 즐기는 종합 문화 예술 축제로의 진화를 예고했다.축제는 빛, 음악, 음식, 아이디어라는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그중 백미는 단연 6.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