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비극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풍이 스크린을 넘어 실제 역사적 장소인 강원 영월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작품 속 여운을 달래기 위해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와 그의 릉인 장릉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영월 지역 관광 산업이 이례적인 호황을 맞이했다. 영화 한 편이 지닌 문화적 파급력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는 셈이다.영월군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 공식이 자리 잡고 있다. 여행 중에는 치킨과 고기 등 K-푸드를 즐기고, 출국 직전에는 피부과 시술로 K-뷰티를 체험하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패턴이다.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이 트렌드는 방한 관광의 무게 중심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푸드 선호도 분석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원픽은 단연 \'닭\' 요리였다